서론
백준 잔디심기를 한 지 이제 4주 차, 한 달이 되었다. 내가 회고록을 또 썼다는 건 승급을 했다는 것이겠지? 맞다 나 이제 골드 5 다.(사실 아직 이게 자랑거린 아닌 거 안다.) 실버 1 승급 회고록을 올리고 꽤 된 것 같은데 글 작성하고 일주일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다. (체감상 몇 주는 된 것 같음.) 저번 게시글에 주마다 올리는 회고록 말고 승급 회고록을 올리는 게 맞다고 했었는데 내가 열심히 한 것인지 아니면 원래 이게 정상인 건지 비교할 대상은 딱히 없어서 잘 모르겠다. 사실 어제 마지막 문제를 풀고 컴퓨터를 바로 꺼서 내가 티어가 승급했는지 몰랐다. 오늘 다시 문제를 풀려고 들어가 보니 색이 바뀌어서 알았다.(필자는 어제 22일 코로나19 부스터 샷을 맞고 이틀째 오한과 몸살 등으로 살짝 제정신이 아닌 기분이다.) 내 성격상 머리에선 타협을 엄청 해서 막상 안 하기로 가닥을 잡아도 결국엔 나와한 약속을 지키려 하게 된다. 몸이 아프다고 그게 핑계가 될 순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정말 죽을 거 같아서 입원하고 그러면 내 의지와 상관없이 못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지 않을까,,,?)
본론
제일 먼저 잔디심기 중간발표부터 하자면 이번에도 공백은 없다. 연등 신청도 매일같이 성공했고 연등시간뿐 만 아니라 개인정비 시간이면 어김없이 사지방에 와서 코드를 짰고, 말고도 이번엔 문제를 출력해서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손 코딩으로 시간을 단축했던 문제도 많이 있다. 문제를 풀면서 이전에는 맞으면 그냥 넘겼다면 이제는 다른 방법으로 풀면 실행 시간이 어떻게 달라질까?라는 생각에 제출을 여러 번 하는 문제들이 종종 생기고 있다. 만약 다른 방법으로 풀어서 효율이 좋아지거나 오히려 나빠지면 그 점을 참고해서 다음번 문제를 풀 때 참고를 하고 있다.
느낀 점
점점 코딩 실력이 느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긴 한다. 수학 문제를 푸는 것처럼 문제를 풀다 보면 비슷한 유형들도 보이고 어떤 문제는 문제를 읽자마자 어떻게 알고리즘을 구성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문제들도 생겼다.(물론 아직 처음 보는 유형은 학교 다닐 때 배웠던 내용을 바탕으로 다시 처음부터 공부하면서 문제를 풀고 있다.) 처음에는 과연 내가 이 목표를 얼마나 오래 달성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렇지만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아직은 이 목표를 포기하고 싶거나 그렇진 않다. (아직 한 달밖에 안됐으니 벌써 그런 생각이 들면 이상한 게 아닐까,,?) 이게 뒷 숫자가 바뀔 때와는 또 다른 쾌감이 있다. 색이 바뀌니까 뭔가 한층 더 성장한 거 같고 막 그렇다 ㅋㅋㅋㅋ. 앞으로 더 많은 문제를 풀고 더 높은 티어를 달아보겠다. (코딩 테스트 준비 이렇게 하는 거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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