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앞전에 내가 코딩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내가 목표로 했던 것 중 하나가 "Github 1일 1 커밋 운동을 해보고 싶다"였다. 그러나 아직 사지방에서 Github 올릴 내용을 찾기도 힘들고 어떻게 처음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아직 다른 분들의 1일 1 커밋 내용들을 보면서 무슨 주제로, 어떤 내용을, 어떤 공부를 할지 고민 중이라 아직 그것은 시작하지 못했고 그 대신에 당장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니 백준 알고리즘 사이트에서도 잔디를 심을 수 있길래 1일 1문제로 잔디를 심어보기로 결심했다. (잔디심기 기능이 원래 있었는지 이번에 생겼는지 아무튼 최근에 처음 봄,,) 현재 잔디심기 2주 차에 지금 어떤 마음가짐으로 하고 있는지 기록으로 남기고자 이번 회고록을 작성하게 되었다.
본론
결과부터 말하자만 대략 2주간 백준 잔디를 심으면서 하루의 공백이 발생했다. 군대에서 하루에 한 번씩 하기란 도통 쉬운 일이 아니었다. 우리 부대가 통신부대여서 그런 건지 통신병과 동기들, 선임들, 후임들 얘기를 들어보면 여기가 컴퓨터공학과 추천 보직으로 뜬다고 한다. 나는 운전병으로 와서 그런 걸 몰랐다. 요즘 군대에는 일과시간 이후에 휴대폰을 불출하여 사지방의 이용률이 휴대폰 불출 이후에 크게 떨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 부대는 컴퓨터공학과 병사들이 많아서인지 항상 사지방에 가보면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거나 강의를 듣고 있는 병사들이 있다. 특히나 연등 때는 연등 신청 시작으로부터 30초 안에 사지방 자리가 모두 마감된다. 매일같이 연등 신청을 할 수 있으리라는 보장도 없고 훈련이라도 껴있는 날에는 목표를 달성하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꼭 코딩은 연등 때만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일과 후 개인정비에도 할 수 있으니까 최대한 하려고 노력 중이다. 그래도 12월 1일에는 대대 단결활동으로 시간이 전혀 나지 않아서 하지 못했다... 중간에 빈 공백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그래도 이제 시작한 지 대략 2주가 넘은 시점으로 앞으로 계속하다 보면 저기 있는 회색들이 모두 녹색으로 변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라는 바람으로 계속 문제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문제를 풀면서 어려운 문제들도 있고 쉬운 문제들도 있지만 최근 백준에 티어 기능을 발견하여 오늘 티어를 연동해보니 실버 3 티어가 떴다.(오늘 티어 하나 올려서 실버 2 티어) 티어가 생기니 올리고 싶은 욕구가 더 생겼다. 앞으로 티어가 오를 때마다 회고록으로 근황을 업데이트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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