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튜브에 '2026 당근 빌더 밋업 | Product Day: 개발 딸깍, 디자인 딸깍, 운영 딸깍'이라는 제목으로 업로드된 발표를 봤다. 발표에서 특히 기억에 남았던 표현은 '지속 가능한 딸깍'이었다. 단순히 반복되는 일을 자동화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을 계속해서 직접 수행하지 않아도 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전에 중복 데이터 판정 시스템을 설계했던 경험이 떠올랐다.당시에는 사람이 직접 판단하던 일을 최대한 자동화하는 것이 좋은 시스템을 만드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제 데이터를 다루면서 자동화의 범위를 넓히는 것보다 더 중요하게 고민해야 할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1. 85%라는 기준이 충분하지 않았던 이유여러 외부 사이트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다 보면 서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