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준 잔디심기(1일 1문제) '골드 2' 승급 회고록 _ 02/08, 2022(TUE)

 서론 

어느덧 2월이 되었다. 나도 이제 상병을 막 달았고 이제 슬슬 부대에서 임무를 하나둘씩 맡아 수행하게 되었다. 이전에는 부대에서 눈치보기가 바쁜 시기였다면 이제는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고 일과시간 이후에 피곤함이 보다 늘어났다. 이전에는 일과가 끝나면 밥 먹고 운동하고 씻고 대충 정리하고 사지방에 와서 개인 정비 시간에도 공부를 할 시간이 꽤 있었다.(한 2시간 정도(?)) 그런데 요즘은 식욕이 돋기도 하고 그렇지 않아도 모든 할 일을 끝내고 나면 공부할 시간이 1시간도 남지 않는다. 그래도 습관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아도 오려고 노력하는데 이전보다 확실히 공부 시간이 줄어서 그런지 이전과 같은 양을 해도 뭔가 게을러진 기분이 든다. 기분 탓인가,,,,

 

 본론 

골드 5로 승급한 지 그렇게 오래된 것만 같지는 않은데 어느덧 골드 2로 승급을 했다. 최근 문제들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하루에 한 문제 풀기는 시간이 없지 않은 한 수월하게 성취할 수 있었다. 문제들이 쉬워진 것 같지는 않은데 아마도 내가 이전까지 새로운 유형들을 접하면서 처음 한번 풀어보고 또 나중에 코드 리뷰로 보다 나은 코드를 고민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점점 익숙해지고 감이 생겨가는 것 같다. 문제를 풀면 풀수록 다양한 자료형들과 생소한 알고리즘을 정말 많이 접한다. 그리고 특히나 수학, 무슨 정리라고 하는 것들이 나올 때마다 정말 수학 공부 좀 열심히 해둘걸이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한다. 그래서 복학하면 미뤄두었던 수학 강의들과 공부를 좀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이전에는 컴공에서 굳이 수학을 열심히 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문제를 풀다가 보니까 확실히 수학이 쓰이는 문제들에서 많이 막힌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느낀 점 

하루 한 문제 운동을 하기 전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던 방법들인데 현재는 생각할 수 있게 되었고 한층 이전보다 성장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래도 나름 안도가 되기는 한다. 항상 매일같이 공부하면서도 내가 하고 있는 게 맞는지 주변에서 확인을 받을 수도 없고 혼자서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는 하지만 불안한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그러나 현재 문제가 잘 풀려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름 생각하는 범위가 넓어진 느낌이라 그래도 하니까 된다는 느낌이 들어 힘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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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5~ 백준 잔디심기 중간결과 최신화 (2022/02/08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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